간절기에 입을만한 옷을 찾다가 구매했습니다. 3월에 구매해서 4월 말까지 잘 입고있어요. 4월말인 지금은 반팔티에 이거 하나 걸치고 나가면 기온 차도 걱정없습니다.
장점으로는 구김이 없어서 툭툭 털고 입으면 되는 점, 날씨가 더웠다 추웠다 애매할 때 걸칠 수 있는 점, 제가 가슴둘레보다 배둘레가 더 큰데 그걸 커버해준다는 것과 허벅지까지 내려와 보기 싫은 Y존과 엉덩이를 커버해줘서 고마운 점이 있겠네요.
단점은 몸통과 다른 원단인 목과 손목 부분에 보풀이 잘 생긴다는 거예요. 예상외로 손목보다 목안쪽에 보풀이 더 많이 생겼네요.
단점보다 장점이 커서 이런 류의, 특히 Y존과 엉덩이를 덮어주고 뱃살이 퉁 튀어나와 있는 걸 가려주는 옷이 나오면 또 구매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