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동안 잘 입고 마음에 들어서
기분 좋게 새벽에 후기글 하나 남기고
바로 세탁을 했습니다.
워낙 옷이 커서 손 빨래가 힘들긴 했지만,
마음에 드는 옷 상하지 않고 오래 입을려고 세탁기 말고 직접 손으로 빨았습니다.
옷이 크다보니 물도 엄청 먹고 그래서 무겁고,
결국 물기를 다 짜내기는 역부족이라 대충 짜내고,
베란다에 물이 빠지게 널어두었습니다.
아침에 방에서 말리려고 가질러 갔는데 목 상태가 저렇네요. ㅠㅠ
2~3cm정도가 해져있습니다.
세탁 한 번 했을 뿐인데요. 그것도 단 한 번이요.
세탁기처럼 빡빡 빨지도 못 하고 세제물에 담갔다가 물에 헹구는 작업만 했습니다.
근데 목 상태가 저래요. 이번에 말려서 입으면 바로 뚫려버릴 상태네요.
옷 상하지 말라고 손세탁을 했는데 세탁기에 돌렸으면 어찌 됐을지 ㅠㅠ
이게 제품이 원래 이렇게 내구성이 약하게 만들어진건지
아니면 제가 재수가 없었던건지 모르겠는데요.
올 겨울 동안 잘입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두 번 입고 한 번 세탁으로 저렇게되니
너무 마음이 안 좋습니다. ㅠㅠ
로로텐에서 수선이라도 됐으면 좋겠는데
그렇게되면 또 택배를 보내고 받아야 하는데다가
택배비도 나올거 같고 가뜩이나 지연배송이었는데 우울하네요. ㅠㅠ
평점
회원님 우선 상품 불편드려 죄송합니다
이부분은 관련업체측과 확인후 연락드려 도움드릴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겠습니다
세탁후엔 사실 반품이나 교환처리가 어려우시기때문에
통화후 회원님께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