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모양은 사진 그대로고 사이즈도 프리사이즈라 넉넉하고 잘 맞아요 옷 자체가 좀 커서 몸집이 더 커보이는 점이 있구요 마음에 듭니다 다만 주머니가 사진상에 나온 큰 면적 만큼 클줄 알았는데 손에 절반 밖에 안들어가네요 쇼핑몰은 죄가 없죠 옷 만드는 곳이 문제지 왜이렇게 주머니를 작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 요즘 여성옷 주머니를 작게 만드는 이유가 물건을 넣으면 옷에 핏이 구려진다는 이유로 작게 만든다는데 아니 야상이? 애초에? 핏이 프리사이즈라 폭넓게 나와서 뭐 휴대폰을 넣든 지갑을 넣든 생수병을 넣든 어쨋든 큰 사이즈라 그렇게 티가 나진 않을텐데 이렇게까지? 주머니를 작게 넣을 필요가 있었나 싶구요 혹시나해서 안주머니가 있나? 해서 봤는데 그런거 없네요 예상을 벗어나질 않아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여성복을 만드는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구매하더라도 최소 중학생에서 성인이 입으라고 만든 걸텐데 뭔 놈에 손이 갓난애기 손도 아니고 주머니를 이정도 사이즈로 밖에 못 만든다는 것에서 한숨나오네요 다시 말하지만 쇼핑물은 죄가없습니다 죄가 있는 건 옷을 만든 사람이죠 디자인 누가했죠 그 안주머니에 구멍뚫어서 천 재단해서 바느질하는게 그렇게 힘들었나 싶네요 일반인이 뭘 아냐고 하겠지만 바느질? 수십번 했습니다 미싱? 했습니다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거 충분히 잘알고 있는 사람이라 더 화가나는겁니다 이건 뭐.. 그 천 몇 센치 아낄려고 만드는건가 싶고.. 큰 사이즈에 짧은 야상 원하시면 추천합니다 다만 주머니 매우 작습니다 한 10센치 정도 되는것 같네요 제 휴대폰 세로가 14센치 정도 되는거 같은데 걷다가 빠져서 액정 다 깨지겠네요 이런글 쓸거면 차라리 환불을 해라 생각하시겠지만 그렇게 하기엔 하루 이틀 걸려서 겨우 찾은 마음에 드는 야상인데 환불하면 또 찾아야 됩니다 그리고 어쩌피 주머니 사이즈 다 그게 그거 일것 같아서 환멸나네요 그냥 입고 살아야죠 손을 자르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