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색을 너무 좋아하는데, 요런 블루가 스포티나 캐주얼쪽엔 좀 있어도 제가 잘 입는 블라우스, 원피스 종류엔 은근 희귀템이거든요ㅜ
아예 네이비거나 하늘색이거나 둘중하난데 이렇게 선명하고 예쁜 블루 원피스라니!
실물도 너무 예뻐요
시원해보이고 실제로 소재도 가벼우면서 비치지 않아서 더운데 꾸역꾸역 나시 껴입지 않아도 되고 여름에 딱!
허리에 리본묶으면 또 느낌이 러블리하고요
사이즈 고민을 많이 하다가 2번했는데 붙지않는 핏으로 편합니다
근데 약간 몸판이 낙낙해서 리본을 당겨묶으면 허리가 날씬해보이는게 아니라 가슴이랑 옆구리쪽이 살짝 벙~ 해지는..?
느슨하게 묶어야 오히려 핏이 예쁘더라고요
요거 등 뒷판에 밴딩들어가서 늘어나거든요! 가슴 넉넉하게 맞으니까 사이즈 잘 보시구 핏되는쪽으로 구매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근데 딱하나 단점이 냄새; 새옷 냄새나는거야 당연한데 이게.. 그냥 독한게 아니고 기름냄새처럼 느끼한 냄새가 엄청 안빠지더라고요ㅠ 파랑염색약 냄샌지 요거만 그런진 모르겠지만ㅜ 급하게 입으실거라면 생각좀 해보셔야할듯
원래 새옷은 언더웨어아님 안빨고 걍 대충 입는데 요거는 실패했어요
탈취제 뿌려서 하루 밖에 내놔도 안빠져서ㅠ
물빨래랑 섬유유연제에 여러번 헹궈 빨고+며칠동안 계속 섬유향수 뿌려가며 창가에 내놓고 겨우 빠졌어요